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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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3대 새 키워드...양자컴·에너지·모빌리티
2024.10.24
CES 2025가 참가자 등록에 돌입했다. 또 신규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 CES의 웨스트홀은 자율주행 자동차, 건설, 농업, 선박, 항공 등 다양한 이동 수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모빌리티 전시관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미국 특수차량 제조사 오시코시 코퍼레이션(Oshkosh Corporation)이 처음으로 참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웨스트홀에 새롭게 설치될 무대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와 더욱 지속 가능하며 연결된 세상을 열어가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퀀텀 기술은 이제 더 이상 미지의 영역이 아니다. CES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 QWC)와 협력해 ‘양자기술이 곧 비즈니스: 퀀텀 월드 콩그레스 프로그램(Quantum Means Business: A Quantum World Congress Program)’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나절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 리더들이 참여해 양자 기술과 광학, 센서 등 인접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및 머신러닝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창출하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 기술 발전에 맞춰 에너지 생산과 소비에 혁신이 필요하다.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에서는 전력 공급 방식에 대한 대안적 솔루션을 탐구한다. 이 세션은 지속 가능성 컨퍼런스 트랙의 일환으로, 기술과 인류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독립 세션인 ‘Great Minds’ 세션으로 진행된다.
CES 2025에서는 AI,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교통, 모빌리티 등 최신 테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하는 글로벌 브랜드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아마존(Amazon), BMW, 보쉬(Bosch), 캐터필러(Caterpillar), 구글(Google), 혼다(Honda), 인텔(Intel), 존 디어(John Deere), 니콘(Nikon), 엔비디아(NVIDIA), 파나소닉(Panasonic), 퀄컴(Qualcomm), 소니(Sony), 토요타(Toyota) 등이 있으며, 전체 참관사 리스트는 CE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