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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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CES 사상 첫 ‘Sphere’ 기조연설
2024.10.24
전미기술협회(CTA)는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CEO가 2025년 CES 기조연설 무대에 다시 한번 나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에드 바스티안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공연장 ‘스피어(Sphere)’ 무대에 올라, 기술을 통해 인간의 경험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델타항공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설은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스피어’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CES 기조연설로, 관객들은 몰입형 경험을 통해 델타항공의 미래 비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스티안 CEO는 “기술은 강력한 도구이지만, 진정한 혁신을 이끄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 있으며, 델타항공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항공 산업의 다음 100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보여줄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델타항공은 이번이 세 번째 CES 기조연설이다. 2020년에는 항공사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고, 2023년에는 개인화된 경험 및 고객과의 연결성 강화를 목표하며 스카이마일스 회원 대상 기내 무료 고속 Wi-Fi 도입을 발표했었다.
CTA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는 “CTA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후,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델타항공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델타항공은 기술을 통해 여행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스피어 무대에서 어떻게 실현할지 기대됩니다. 델타항공의 가능성에는 한계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스피어의 혁신 기술들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세계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내부 디스플레이, 그리고 홀로플롯(HOLOPLOT)의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해 최상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는 ‘스피어 이머시브 사운드(Sphere Immersive Sound)’가 포함된다.
스피어의 사장 겸 COO 제니퍼 쿼스터(Jennifer Koester)는 “스피어는 브랜드가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핵심 고객층과 연결되고, 그들에게 독창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입니다”라며, “이번 델타항공의 기조연설은 관객들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혁신을 선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경제 CES 참관단은 이러한 혁신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관단들은 ‘테크가이드 투어’를 통해 CES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CES 2025 기간 중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되는 ‘MK CES 포럼’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과 직접 교류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매일경제 CES 2025 참관단은 2025년 1월 6~12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