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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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그룹 CEO, CES 2025 기조연설 무대 나선다
2024.10.18
전미기술협회(CTA)가 CES 2025의 새로운 기조연설자로 볼보(Volvo) 그룹의 회장 겸 CEO 마틴 룬스테트(Martin Lundstedt)를 발표했다.
볼보 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적인 운송 및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볼보 그룹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전기화, 연결성 강화, 자동화를 통해 더욱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작업방식 구현이 시급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볼보 그룹의 목표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기술과 협력이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TA의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는 “볼보 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며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10년 동안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한 볼보 그룹의 야심찬 전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 그룹은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화석연료 없는 운송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과 지속적 확산을 위해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볼보 그룹 마틴 룬스테트 CEO는 “CES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며, 당사의 기술 발전이 모빌리티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모빌리티 변혁은 사회적 과제로, 이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과 장비는 이미 갖추어져 있지만, 화석 연료 없는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사회와 지구에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핵심 조건들이 우선되어야 한다. CES는 볼보 그룹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어떻게 혁신을 이룰 것인지 전 세계에 선보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 그룹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볼보 그룹은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CTA 회장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는 “볼보 그룹은 업계에서 가장 야심 찬 목표와 이니셔티브를 통해 녹색 미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실천을 이끌어낸 다양한 파트너십 사례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 룬스테드 CEO의 기조연설은 2025년 1월 8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네치안 호텔 팔라조 볼룸에서 CES 2025 행사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는 매년 빠짐없이 참관단을 꾸려 CES 현장을 찾고 있다. 매일경제 CES 2025 참관단은 2025년 1월 6~12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